.한국사람. 교훈. . 뉴질랜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때론 내 스스로가 인종차별을 한다 어제와 오늘 이틀동안 우리 부부는 병원을 다니느라 바쁘게 움직였다. 단순한 타박상이지만 2주넘게 통증이 지속되며 걷기가 힘들어했기에 엑스레이를 찍어보는 게 좋겠다는 생각에 주치의에게 연락했지만 휴가였다. 사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병원가는 것이 마냥 편하지만은 않았기에 어느 정도 심한 게 아니면 병원을 찾지 않아휴가라는 것도 몰랐다. 요즘은 어느병원이나 문 앞에서 접수하고 기본적인 증상을 얘기한 후 차에서 기다리라는 설명을 하는 병원 관계자와 처음 마주한다. 여름이라 차안에 있기는 더웠기에 우리는 문 앞에 있는 의자에서 기다렸고 우리 이후에도 많은 사람들이 병원 앞에서 접수하고 문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게 되었다. 응? 저들은 왜 그냥 들어가지? 미리 접수해 놓고 다시 온건가? 어? 지금 확인하고 있는데?.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