만남의 소중함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징어게임 하던 시절의 친구들.. 새록새록 떠오른다 엄청난 말괄량이가 ㅋㅋ 바로 나였다. 뭐가 그리 즐거운지 친구들과 만나면 세상 무서운 게 없었던 시절. 담타기 선수에, 장독대 깨먹기 선수에 바빠도 그리 바쁠 수 없었던 어린 시절이 지금과 다른 점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같이 놀면 친구라 불렀다는 것 그 아이들이 그대로 자랐을텐데 어른이 된 우리는 친구가 되기 쉽지 않았다. 1. 만남에 있어 나와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필요하다. 많은 만남 가운데 우리는 쉽게 나와 비슷하고 잘 맞을 것 같은 사람들을 구별한다. 그리고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고 생각보다 이유없이 나쁘게 굴기도 한다. 하지만 사실 완전하게 상대를 안다는 것은 당연히 어려울 뿐 아니라 안다고 말하는 자체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. 사람을 한 단어로 표현하거나 정의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.. 더보기 이전 1 다음